목회칼럼
성경말씀은 밥입니다.
- 이명우
- Dec 28, 2024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말씀을 읽지도 않고 묵상하지도 않는 것은 어리석고 위험한 일입니다. 말씀의 인도를 받지 않으면 반드시 마귀의 안내에 따라 길을 가게 됩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24년에 상당히 많은 분들이 성경통독에 힘을 쏟았는데, 25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25년에는 ‘도전 300독’에 성공하기 원합니다.
1. 목장별 통독.
기본적으로 목장별로 갓피플 앱을 활용하여 1독 스케줄을 잡아서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2독을 하고 싶은 목원들을 위해서 2독방을 만들어 제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독이든, 2독이든 마치는 날을 12월 31일로 잡지 마시고, 12월 20일 정도로 해주시면, 혹시 밀린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어서 만회할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2. 다독클럽 운영.
24년 성경통독 현황을 보니 많게는 10독이 넘는 분도 있고, 5독이 넘는 분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25년에는 3독 이상에 도전하시는 분들을 모아서 다독클럽을 운영하려 합니다. 3독, 4독, 5독, 7독, 10독클럽을 만들어서 함께 통독해 나가면 서로에게 힘이 되어서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신청하신 분 중에 앱을 잘 다루시는 분이 방을 개설하여 초대하시도록 안내하겠습니다. 25년에는 3독 이상에 도전하시려는 분은 다독클럽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본당입구 혹은 사무실 옆에 기록).
그러면 목장통독방과 다독클럽방에도 소속하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두 군데 다 소속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세요. 그래서 다독클럽의 진도에만 맞추시려면, 목장통독방에는 체크만 하시고, 목장통독방 진도에 맞추어서 1독을 더 하시려면 실제로 통독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3. 묵상.
통독을 하는 분량 전체를 묵상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통독을 하는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는 한 구절을 기억하여 수시로 되뇌기를 권합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성경말씀이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 되는 것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통독 외에 따로 큐티를 하시는 분은 예외입니다.
밥먹듯이 성경을 읽읍시다.